순서
1. 개요
2. 줄거리
3. 리뷰(스포포함)
4. 예고편
1. 개요
개봉 : 2024.04.24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 미국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배우 :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러닝타임 : 131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2. 줄거리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출처 : 배급사]
3. 리뷰(스포포함)
영화를 보고 집까지 오는 내내 내용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웠다. 처음에는 타시(젠데이아)가 아트(마이크 하이스트)와 패트릭(조쉬 오코너)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용으로 이해하고 영화관을 나섰다. 그런데 단순한 삼각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여기기에 아트와 패트릭 사이의 기류가 사뭇 다르다. 청소년기를 같이 자란 연인의 분위기가 있다. 둘은 우연한 기회로 오랜만에 다시 코트에 경쟁자로 마주쳐 과거에 뒤죽박죽 섞인 관계를 정리하며 경기를 한다. 13년 전 처음 만난 타시는 테니스를 관계에 빗대어 얘기했다. 테니스는 관계이자 삶이다. 코트의 공이 오갈 때마다 대사 한 줄 없이 관계를 표현하여 매력적인 영화였다.
아트는 타시에게 허락을 구하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패트릭은 고달픈 인생사를 가지고 있고 그에게 흔들리는 타시가 있다. 이러한 불완전한 세 사람이 만나 욕망과 테니스를 깨닫게 된다. 여름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감독의 특기를 아주 잘 살렸다. 뜨겁고 혼란스러운 계절이다. 코트 위의 공처럼 움직이는 화면과 딱 맞는 음악이 재관람을 고민하게 한다. 조금 더 큰 화면으로 보면 좋을 텐데 영화관 시간표가 없어서 아쉽다.
4.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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