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1. 개요
2. 줄거리
3. 리뷰(스포포함)
4. 예고편
5. OST
1. 개요
개봉 : 2024.1.31
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환타지, 드라마
국가 : 미국, 영국
감독 : 폴 킹
배우 : 티모시 샬라메,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톰 데이비스.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러닝타임 : 116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2.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 소버린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 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다.
게다가 밤마다 초콜릿을 훔쳐가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의 등장과 ‘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까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출처 : CGV]
3. 리뷰(스포포함)
배를 타고 항구로 들어오는 웡카로 영화가 시작된다. 초콜릿이 가득한 백화점에서 자신의 초콜릿을 나누어 팔기 위하여 드디어 도착했지만 거대 초콜릿 회사 사장 3인방이 경찰을 불러 수익금을 다 빼앗아간다. 몽상을 해서 3 소버린 벌금도 내었다. 남은 소버린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주고, 마지막 1 소버린은 배수구에 떨어뜨렸다. 잠잘 곳이 없어 1 소버린 외상으로 세탁소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많은 서비스 요금이 청구되었다. 그렇게 세탁소 감금생활이 시작된다. 다행히도 5명의 동료가 있어서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 아, 작은 움파룸파 휴 그랜트도 있다.
웡카의 휴대용 초콜릿 공장 가방에는 세상의 모든 재료가 다 담겨있다. 모자 속에는 핫 초코가 담긴 주전자, 숟가락, 유리컵, 양초까지 물건들이 계속 나온다. 숨을 불어넣으면 양초에 저절로 불이 켜진다. 또 초콜릿마다 여러 겹의 맛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다양한 재료가 하나로 합쳐지는 맛이 궁금했다. 그 작은 초콜릿 박스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순간들이 웡카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초콜릿과 사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게 전개된다. 엄청난 고난과 추격신, 반전은 없다. 물론 웡카 입장에서 세탁소에 감금된 사건은 큰 일이겠지만 말이다. 비리 경찰관과 초콜릿 회사 사장 3인방이 바다에 빠뜨려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을 한 것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영화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 느껴지게 고난과 역경을 오래 그리지는 않는다. 영화가 끝나고 네모난 모양의 초콜릿을 하나 사서 작게 쪼개어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웡카가 만든 초콜릿만큼 다양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영화의 초콜릿 분수 앞사람들처럼 따뜻한 기운을 가득 느끼며 영화관을 나설 수 있다. 초콜릿을 쪼갤 때마다 웡카의 magical moment가 계속 떠오를 것이다. 웡카 엄마의 마지막 초콜릿 상자 속 금색 종이처럼 시간이 지나 특별한 의미가 생길 수도 있다.
1월 31일에 개봉한 것이 아쉽다. 크리스마스나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영화를 보며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면 더 의미 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지 생각해 본다. 영어권 나라들은 12월에 개봉하던데, 한국어 번역이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다. 개봉하기 몇 달 전부터 촬영과 개봉에 대한 소식이 해외에서 많이 들려왔다. 시상식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의 세세한 행보가 검색하지 않아도 어딘가에서 알고리즘으로 자주 보였다. 앞으로도 티모시 샬라메가 다양한 영화 장르에서 활약해서 극장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4. 예고편
5.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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